‘초콜릿’ 먹으면 야한 생각 많이 하게 돼 ‘성욕’ 증진 시킨다

 

최근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초콜릿이 성욕을 증진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초콜릿은 맛도 좋지만 심장병, 뇌졸중 등을 예방해주는 등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초콜릿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하는 다양한 기능 중에 ‘성욕 증진’도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탈리아 비타살루테 산 라파엘 대학교 연구진은 성인 여성 163명을 대상으로 초콜릿 소비와 성생활 만족도를 조사했다.
10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한 번씩 초콜릿을 먹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성욕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초콜릿 속에 들어있는 ‘키스펩틴(Kisspeptin)’이라는 성분은 남성의 성욕을 증진시키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을 촉진한다.
하지마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키스펩틴이 남성뿐 아니라 ‘여성’의 성욕 증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드레아 살로니아 교수는 “초콜릿은 생리 주기에 따라 성 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초콜릿이 ‘정신적 비아그라’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밝혀진 바 있다”며 “초콜릿은 식품이지만 훌륭한 의약품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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